고래를 생각하다

CEO 칼럼 - 알고보면 쓸데있는 브랜드 이야기

Call me Ishmael.

거친 풍랑과 파도를 헤치면서 앞 뒤 가리지 않고 고래를 쫓는 주인공의 모습이 이스마엘로 그려졌다면
냉정함과 이성을 잃지 않는 일등 항해사이자 조타수인 스타벅(Starbuck)이 있다.

이스마엘과 스타벅은 항상 함께 했으며 그것은 감정과 이성의 조합이었다.
허먼 멜빌은 이 둘을 활용해 원초적 야생성과 흔들리지 않는 인간이성의 깊은 통찰을 표현 하고자 했다.

그런데.
1971년 시애틀에서 스타벅의 커피 집을 연 세 명의 동업자들이 나타났는데
자신들이 모두 스타벅임을 주장하기라도 하듯 Call me Starbuck을 외치며
스타벅스(Starbucks)라는 간판을 내걸고 커피 집을 낸 것이다. (더 보기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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ⓒ BRN Cristmas Brand & Design Lab. All rights reserved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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